인천 'e편한세상 항동 마리나' 공급

내달 오피스텔 592실
DL이앤씨가 다음달 5월 인천시 중구에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투시도)를 공급한다. 인근에 도심 개발 및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총 592실(전용면적 82㎡)로 조성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네 가지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인근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아암물류2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수도권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이 가깝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매소홀로, 서해대로를 통해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로 오가기 쉽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나들목(IC)이 인접해 있어 인천 및 서울시, 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부평역~연안부두)과 제물포연안부두선(제물포역~연안부두) 등 도시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는 특징도 있다. 인근에 인하대병원, 인천중구문화회관, 인천중구구민체육센터,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자리한다. 반경 1㎞ 안에는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고 등이 있다. 단지 내부에는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개인 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 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