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14∼16일 '공적개발원조 활성화' 위한 온라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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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NGO·학계 개발협력 파트너 모여 성과 공유·협력 모색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해외 공적개발원조(ODA)의 활성화와 파트너 간 소통을 위해 '2021 소통애(愛) 주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OICA는 이날부터 사흘간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NGO), 학계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파트너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모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KOICA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officialKOICA)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ODA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첫날에는 손혁상 KOICA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 의견을 반영한 ODA 사업이나 제도 개선 사례를 소개한다.
귀국 봉사단원, 개발협력 인턴, 영프로페셔널(YP) 등 개발협력 현장 근무를 했던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한 '리턴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으로 올해 6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7개 프로젝트는 외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KOICA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발협력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고 국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5개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홍보 행사도 연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성남시 및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 등의 성과를 올린 사례를 소개한다.
녹색기후기금(GCF) 등 외부 파트너와 함께하는 사업 추진 방향도 소개한다. 올 한해 파트너 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사례를 공유하는 'CS 개선과제 콘테스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손 이사장과 기업·시민사회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국격을 높인 봉사자를 격려하는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 기간에 파트너를 대상으로 윤리 준수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식도 열린다. 손 이사장은 "창립 30년을 맞은 KOICA가 앞으로 30년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국민이 KOICA에 갖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KOICA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officialKOICA)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ODA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첫날에는 손혁상 KOICA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 의견을 반영한 ODA 사업이나 제도 개선 사례를 소개한다.
귀국 봉사단원, 개발협력 인턴, 영프로페셔널(YP) 등 개발협력 현장 근무를 했던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한 '리턴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으로 올해 6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7개 프로젝트는 외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KOICA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발협력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고 국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5개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홍보 행사도 연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성남시 및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 등의 성과를 올린 사례를 소개한다.
녹색기후기금(GCF) 등 외부 파트너와 함께하는 사업 추진 방향도 소개한다. 올 한해 파트너 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사례를 공유하는 'CS 개선과제 콘테스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손 이사장과 기업·시민사회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국격을 높인 봉사자를 격려하는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 기간에 파트너를 대상으로 윤리 준수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식도 열린다. 손 이사장은 "창립 30년을 맞은 KOICA가 앞으로 30년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국민이 KOICA에 갖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