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사면 할인"…백화점들,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종합)

추석(9월 21일)을 한 달 넘게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26일 신선식품 약 70종, 건강식품 60여종, 가공식품 60여종, 주류 10여종 등 총 200여종의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이중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세트'와 '한우&울릉명이세트'는 15% 할인한다.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신고배 3종이 담긴 과일세트는 34% 할인한다.

또 건강기능식품, 와인,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최대 60% 저렴하게 판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이 기간에 한우, 굴비, 청과, 건강식품 등 약 200가지 세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다.

지난해보다 예약판매 품목을 20% 늘렸다. 우선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서울 등 전국 6개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20일부터 나머지 10개 점포와 온라인 현대H몰에서도 예약을 받는다.

13∼26일 더현대닷컴에서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 쿠폰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적립금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농산물 40여 품목, 축산물 30여 품목, 수산물 40여 품목, 건강식품 20여 품목 등 총 350여가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해 추석보다 60여 품목이 늘어났다.

이 중 와인과 건강식품은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굴비(최대 20%), 한우(10%), 과일(10%)도 할인한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선 신세계백화점 예약판매 상품을 오는 5일부터 살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 약 480가지도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이 기간에 전체 구매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4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또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선물세트 간편구매' 등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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