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화장실서 여성들 불법촬영한 10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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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상습적으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10대 남학생 A군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 동안 목동 학원가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군의 휴대폰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군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 동안 목동 학원가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군의 휴대폰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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