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19개학과·270명 교수진…국가대표 사이버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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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부문
2001년 개교한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사진)는 고려대와 함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사이버대학이다.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교육에 끊임없이 투자한 결과 8개 학부, 19개 학과, 5개 전공에 재적 학생 1만여 명 이상을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대로 자리매김했다.

고려사이버대는 270여 명의 교수진이 620여 개 과목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킨다. 강의 제작에는 교수뿐만 아니라 전문 교수설계자, 콘텐츠 개발자, 멀티미디어 제작자, 프로그래머 등 최고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모든 교과목은 고려사이버대의 교육 스탠더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평가와 피드백이 이뤄진다.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실습이나 특강과 같은 오프라인 모임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학위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학습자들은 전 세계 어디서나 자유로운 시간대에 공부할 수 있다.

학생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재학생은 고려대 웨딩홀, 병원, 장례식장 등을 이용할 경우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려대 도서관에서는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학습 컨설팅, 멘토링, 심리상담, 실습지원 등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학습과 진로 설계도 적극 지원한다.또한 사이버대 학술포럼 개최, 공학분야 전공 신설, 융합전공 신설, 외래교수 공개초빙 등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와 다양화를 기해 왔다. 최초의 사이버대 학생회 설립, 교학지원처 설치 등 학생지원활동에서도 온라인 교육기관들을 선도해 왔으며 ‘바른 한국어’ 반포 사업, ‘다문화캠페인’ 등 사회봉사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고려사이버대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발전계획 비전 2025’를 수립했다.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대학’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교육, 지능화, 글로벌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정했다.

김진성 총장은 “모든 고등교육기관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고려사이버대는 그동안 온라인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오며 크고 작은 난관을 잘 헤쳐 왔기에 다가오는 도전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무엇보다 좋은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더욱 분발해 세상을 바꾸는 최고의 존경받는 대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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