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잠수함, 수심 40m 바닷속 산호절벽·난파선 관람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서귀포잠수함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6년 연속 해양관광지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서귀포잠수함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관광잠수함 사업을 시작한 대국해저관광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로 유명한 문섬과 수심 40m에 위치한 난파선 등을 관람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00년 7월 천연기념물 제421호로 지정된 문섬의 바닷속 산호절벽을 따라 300m가량 도는 관광코스다. 서귀포잠수함 투어를 통해 수많은 물고기떼와 스쿠버 다이버쇼 등을 볼 수 있다.관광 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다. 2008년 3월 2만 시간 무사고 안전운항 기록 이후 잠수함 최장 무사고 운항 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무사고 운항 32년째다. 지난 12년간 6회 연속 우수관광 사업체로 지정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8개국 해외 관광잠수함 업체에 운항·정비·영업 분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영 중인 잠수함 개발 및 보완에도 힘쓰고 있다. 2015년 세계 최대 관광잠수함 건조기업인 핀란드 모비마르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아호의 인버터와 컨트롤 패널을 신규 구축해 안전성을 더했다. 2017년엔 서귀포 바닷속 풍경을 더욱 자세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자동 멘트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내부 모니터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최신 디지털화를 위한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서귀포잠수함 측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최상의 관람 여건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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