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어제 363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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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늘어 누적 9만63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2명)보다 19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보통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단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난해 11월 14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연이은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300∼400명대로 내려왔다.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1주일(3.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늘어 누적 9만63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2명)보다 19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보통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단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난해 11월 14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연이은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300∼400명대로 내려왔다.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1주일(3.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