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쌍·쉐 넘어선 벤츠·BMW

-2월 판매대수, 벤츠·BMW가 국산 3사 모두 앞서

2020년 2월 한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판매가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를 앞질렀다. 그것도 '간신히'가 아니라 '훌쩍'이다.

3일 카이즈유 집계자료에 따르면 2월 내수에서 벤츠코리아는 5,717대를 인도했고 BMW코리아는 5,660대를 판매했다. 반면 전날 발표된 완성차 업계 실적에서 한국지엠은 5,098대, 르노삼성은 3,900대, 쌍용차는 2,673대로 2월을 마감했다. 쌍용차는 수입차 업계 3위인 아우디(2,364대)를 300여대 차이로 따돌리며 간신히 국산차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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