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교수와 직원, 재학생 위해 기부금 모금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해 11월 19일‘코로나19 극복 인제사랑기금 모금 선언식’을 연 이후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자율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재 230명이 기부에 참가해 5억1254만원의 발전 기금을 조성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장학금 과 각 학과(부)의 발전, 비대면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한다. 사회 전반의 침체된 교육 분위기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민현 총장은“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랑하는 제자들을 돕기 위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작은 정성이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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