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신임 대표이사에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

SK매직은 다음 달 1일자로 윤요섭 SK매직 경영전략본부장(사진)을 신임대표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 재무기획, 인수합병, 해외영업, 브랜드통합 전략수립 등 풍부한 경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윤 신임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SK네트웍스의 전신인 선경으로 입사해 국제금융팀장과 금융팀장, 재무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SK매직에 합류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연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 신임대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고객중심 경영, 사회적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 전략이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했다. SK매직은 또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이원희 상품전략실장을 승진 발령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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