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할머니맥주, 살얼음맥주·치즈라볶이로 소비자 입맛 잡아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역전할머니맥주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55만명이 참여한 대국민 투표를 통해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1982년 전북 익산역 앞에서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OB엘베강 주점을 운영하던 할머니의 사연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지난 8월 전국 600호점을 달성했다.역전할머니맥주는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살얼음맥주와 치즈라볶이, 짜파구리, 살얼음파인애플 등 인기 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징어입, 아귀포, 먹태 등과 같은 건어물 안주는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모든 가맹점에 지원금 200만원 전달, 방역작업 무상 지원, 손소독제 제공 등을 했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쌀 기부, 사랑의 연탄 기탁, 독거노인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역전할머니맥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시상식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발전하는 주점 프랜차이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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