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분야 창업 "지금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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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관광창업 아카데미' 개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분야 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를 위한 무료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 기획부터 창업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
이달 23일까지 예비창업자 등 수강생 모집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와 창업 아이템 발굴 등 사업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등 창업에 이르는 전과정을 알려준다. 창업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자신이 직접 발굴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모의피칭대회도 예정돼 있다. 최종 선발 인원은 45명. 교육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하루 4시간씩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 일부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 현장교육 2회 이상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수료자가 내년 관광벤처사업공모전에 응모하면 예비관광벤처 부문에 한해 1차 서류심사 시 가점(1점)을 부여한다.
관광창업 아카데미는 본인 명의의 사업장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아카데미 운영을 맡은 액셀러레이터 로간에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주소로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