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제회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후보자 접수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직종 및 직급과 무관하게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27명이 수상했으며, 3억8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18명을 뽑아 총상금 900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만 지급하던 상금을 소속기관에도 지급함으로써 수상자와 소속기관의 노고를 함께 격려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수상자 400만원, 소속기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강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움에도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상은 다른 사회복지 관련 시상식과 달리 대표자나 관리자급 종사자 외에도 위생원, 운전원, 조리사 등 수상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직종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상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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