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배수성 포장으로 빗길 교통사고 막는다

-배수 기능 향상·소음 저감 효과 기대

국토교통부가 '배수성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생산 및 시공지침'을 제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지침은 빗길 미끄럼사고 다발구간, 결빙취약구간 등에 적용범위 확대, 품질강화를 위한 투수성능 상향 등을 골자로 한다. 배수성 포장은 일반포장과 달리 도로 표면의 물을 포장내부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어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타이어에 의한 소음을 흡수하는 장점도 있어 '저소음 포장'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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