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능률협회 평가에서 10년 연속 가전AS 1위

휴대전화 AS는 9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A/S) 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 A/S 부문은 10년 연속, 휴대전화 A/S 부문은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KSQI 조사가 시행된 이래 연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정책을 계속 도입하면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월 '휴대전화 방문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면 전문 수리센터로 보내 파손된 부분만 교체함으로써 고객이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가 가전제품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다른 제품들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주는 '플러스원 케어 서비스', 상담사가 원격으로 제품 상태를 확인하며 상담하는 '보이는 원격상담', 365일·24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 그 이상의 가치'라는 공식 슬로건을 만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