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통합당 의원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 토론회' 개최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난달16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회의에서 한기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기호 미래통합당 의원(사진)은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접경지역 피해대책,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접경지역 지자체장 토론자로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최종환 파주시장, 최문순 화천군수가 나선다. 정부에서는 조성환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박과수 국방부 국유재산환경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이전으로 생존위기에 내몰린 접경지역 주민들 피해대책을 강구하고, 공동화(空洞化)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접경지역 지원방안, 군 유휴지 활용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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