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미림 열병식훈련장 변신…이동발사대 보관소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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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위성사진 분석결과 행사 준비장소에 영구복합시설 거의 완공
북한이 열병식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평양 미림비행장이 개보수 공사를 거의 마쳤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영구적인 차량보관 건물, 차량보관용 복합시설 내 도로포장 지역에 대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림비행장의 훈련장은 북한이 열병식을 앞두고 장비와 병력을 집합시키는 장소다.
여기에는 과거 이동식발사대(TEL) 등 대형장비를 넣어둘 임시 보관소가 설치되곤 했다. 38노스는 영구 복합시설 신축, 훈련과 열병식 준비를 용이하게 하는 내부 포장도로 연결, 열병식 훈련시설과 연결되는 도로 신축과 함께 훈련장이 3개월도 되지 않는 시간에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사의 핵심은 진입로 4개, 차량 보관시설 5개로 이뤄진 영구 복합시설이라며 여기에는 장거리미사일에 사용되는 이동식발사대와 같은 대형 군사장비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열병식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평양 미림비행장이 개보수 공사를 거의 마쳤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영구적인 차량보관 건물, 차량보관용 복합시설 내 도로포장 지역에 대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림비행장의 훈련장은 북한이 열병식을 앞두고 장비와 병력을 집합시키는 장소다.
여기에는 과거 이동식발사대(TEL) 등 대형장비를 넣어둘 임시 보관소가 설치되곤 했다. 38노스는 영구 복합시설 신축, 훈련과 열병식 준비를 용이하게 하는 내부 포장도로 연결, 열병식 훈련시설과 연결되는 도로 신축과 함께 훈련장이 3개월도 되지 않는 시간에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사의 핵심은 진입로 4개, 차량 보관시설 5개로 이뤄진 영구 복합시설이라며 여기에는 장거리미사일에 사용되는 이동식발사대와 같은 대형 군사장비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