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의 표명…"남북관계 악화 책임" 조준혁 기자 입력2020.06.17 15:03 수정2020.06.17 15:1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지역에서 폭음과 연기가 관측된 것과 관련해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관계 악화에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 요구에 부흥하지 못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Facebook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