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회사 장벽을 허무는 '오픈뱅킹 플랫폼' 구축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 은행 부문
신한은행은 ‘고객만족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든든한 성공파트너’,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진옥동 신한은행장 취임 이후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사업 전략을 짜고 있다. 추진하는 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5개 영업점을 ‘고객중심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대출 취급과 투자상품 가입 성과를 고과에 반영하는 실적 경쟁을 없앴다. 고객들이 부담 없이 거래하기 편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고객 보호를 위해 ‘투자상품 판매정지’ 제도를 도입해 펀드, 주가연계신탁(ELT) 등 투자상품 판매 절차 준수를 강화했다.신한은행은 금융의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 전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SOL)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장벽을 허무는 ‘오픈뱅킹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론칭한 쏠 플랫폼의 통합자산관리 서비스인 ‘MY자산’은 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카드, 증권, 보험, 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 흩어져 있는 모든 자산을 신한 쏠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제공은 물론 지출 및 소비 컨설팅, 타행 예·적금 만기 관리, 부동산 및 차량 시세 조회 등 기존 은행 앱에서는 볼 수 없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이라는 3대 사회공헌활동(CSR)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팀 프로젝트 중심 전일제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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