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수산물타운, 연안부두 근처…수산시장 겸 복합타운

인천 중구 항동7가에 들어서는 ‘인천국제수산물타운’이 분양 중이다. 연안부두 근처에 있는 인천국제수산물타운은 대지면적 1만1000㎡, 연면적 5만7550㎡ 규모다. 축구장 네 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수산시장 겸 문화복합타운이다.

지하 1층에 냉장·냉동창고가 있고 1층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해 2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구조다. 3층과 4층에는 노래방, 골프장 등 편의시설과 대형 프랜차이즈가 입점할 예정이다. 5층 옥상은 산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한 건물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명소로 꾸며진다.
초기 권리금이 없고, 2억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수산업 관련 상인과 임대 수요자, 수산업 종사자 등 인근 상주인구가 확보돼 있고 최근 화재로 영업 터전을 잃은 소래어시장 상인들의 대체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연안부두 인근에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 많아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