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경북에서 33명 무더기 확진…대구서는 16명 더

전일 대비 60명 추가 확진
대구서는 16명 추가 확진
신규 확진자 60명 중 49명 대구·경북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국내 확진자 수가 총 893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증세로 숨진 사망자는 8명을 유지했다.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24일) 오후 4시 기준 대비 60명이 더 나왔다. 추가 확진자 60명 중 33명이 경북에서 나왔다. 최근 확진자는 주로 대구에서 나왔는데 오늘 처음 경북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 오늘 추가된 확진자 60명의 거주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의심)환자는 3만 5823명이다. 이 가운데 2만 255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만 3273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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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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