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여파 생물다양성협약 이달 회의 쿤밍서 로마로 변경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여파로 이달 중국 쿤밍(昆明)에서 예정됐던 회의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CBD 사무국은 당초 오는 24일 쿤밍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중국 정부와 협의 후 개최지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10월 쿤밍에서 예정된 제15차 당사국총회는 아직 장소를 변경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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