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뮬레이터 QED 'PGA쇼' 2년 연속 참가

QED 제공
골프 시뮬레이터 브랜드 QED가 2년 연속 'PGA 머천다이즈쇼'에 출품했다.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0 PGA머천다이즈쇼는 세계 최대 골프 용품 박람회로 불린다.

QED는 올해 행사에서 새 기능인 '챌린지모드'를 선보였다. "챌린지모드는 골퍼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대결구도로 이뤄져 있어 질리지 않게 쇼트 게임 연습을 반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현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직접 체험한 후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는 게 QED 관계자의 말이다. 이 밖에도 스윙 모션의 잔상을 제거한 신기술인 '임팩트 화면' 등이 QED가 가진 차별점이다.QED 관계자는 "2년 연속 참여하게 된 PGA쇼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 QED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QED는 초당 3000프레임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 센서를 기반으로 볼과 클럽의 움직임을 정확히 제공하는 골프 시뮬레이터다. 브랜드 시작 후 7개월 만에 약 100여개 실내 골프연습장에 퍼져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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