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은 왜 홀로 잘나갈까'…"공간·콘텐츠 등 새 트렌드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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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는 12월 7일자 <마윈·손정의 “싫든 좋든 AI시대 온다…기업가는 늑대의 야성 가져야>였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도쿄포럼’ 대담 내용을 전했다.

20년간 함께한 사업 파트너이자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자인 마 창업자와 손 회장은 포럼에서 ‘리더의 덕목’을 강조했다. 마 창업자는 ‘미래를 향한 꿈’과 ‘낙관적인 태도’를, 손 회장은 ‘열정’과 ‘창조성’을 덕목으로 꼽았다.

두 경영 구루는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새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손 회장은 소통과 토론이 활발한 교실을, 마 창업자는 창의와 혁신의 교육 시스템을 제언했다. 네티즌들은 “미래 안목이 훌륭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AI 시대 경쟁력은 자신만의 경험과 아이디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12월 10일자 <다들 망했는데 아웃백은 왜 홀로 잘나갈까>였다. 파인다이닝과 전국 맛집이 인기를 모으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은 점차 쇠락했다. 아웃백은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집중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급망 관리, 신메뉴 개발 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네티즌들은 “공간과 콘텐츠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해야 한다” “소비자 기호와 문화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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