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전기트럭 시대 개막, 포터 이어 내년 봉고 EV 출격

-1회 충전 211㎞ 주행 가능, 첨단 안전품목 탑재
-보조금 적용 시 1,300만원대 구입 가능
-내년 봉고3 전기트럭 이어 중국 지리도 1~2.5t급 전기트럭 출시

현대자동차가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하며 국산 최초로 1t급 양산형 전기 트럭 시대를 열었다. 기존 개조 전기트럭과 비교해 월등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포터II 일렉트릭은 58.8㎾h급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장 211㎞를 달릴 수 있다. 전기모터의 출력은 최고 135㎾에 달하며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최신 기술도 탑재했다. 100㎾h 급속 충전 시 54분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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