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전역 기념' SNS 폭풍 업데이트
입력
수정
SNS 통해 전우들과 추억 공개
전역 현장 찾아준 팬들과 단체 사진도
태양은 10일 오전 대성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그는 강원도 철원 육군 제5포병여단에서 복무해 왔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우려해 전역 장소가 용인으로 변경됐다.국내외 팬 2000여 명의 환영 속에서 군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태양은 현장에서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정말 의미 있는 시간 보낸 것 같다. 부족한 날 20개월간 이끌어준 간부님과 전우들한테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