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파일럿 완판, 그 다음 할인차종은?

혼다코리아가 파격적인 할인액을 내세워 파일럿을 완판하자 다른 모델의 할인 여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10월 중 600여 대에 달하는 재고 처리를 위해 파일럿에 대해 1,500만 원의 할인을 단행했다. 일부 판매사는 여기에 100만 원을 더해 1,600만 원까지 깎아줬다. 할인율로 보면 25~28%에 달한다. 이 경우 기본형(5,460만 원)은 3,860만 원에 구입이 가능했다. 한 급 아래인 현대자동차 싼타페 고급형보다 싼 가격이다. 연식도 바뀌지 않은 정상적인 신차를 이렇게까지 할인 판매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소문을 들은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빠른 시간 안에 계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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