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獨, '北 SLBM 발사' 안보리 소집 요구…4일 열릴듯"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4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이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며, 영국과 프랑스가 이를 지지했다고 전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2019년 10월 2일 오전 조선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