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텍사스주 총격 사건 한국민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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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 한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현지 한인회 및 영사협력원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했지만,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홈페이지 등에 사건 상황 전파 및 신변안전 유의 공지를 게재하는 등 우리 국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텍사스주의 국경도시인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주말인 3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1세의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현지 한인회 및 영사협력원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했지만,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홈페이지 등에 사건 상황 전파 및 신변안전 유의 공지를 게재하는 등 우리 국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텍사스주의 국경도시인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주말인 3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1세의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