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섬머(여름) 대선 페스티벌" 성료

1만 4천여 명 시민들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마마무, 폴킴, 헤이즈 등 인기가수 한자리에 모여
사진설명: 지난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핫(HOT) 썸머, HOT 대선 서머 대선 페스티벌(SUMMER DAESUN FESTIVAL).대선주조 제공.대선주조가 연 '제2회 HOT 썸머, HOT 대선 SUMMER DAESUN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만 4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선 썸머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창립 89주년을 맞은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오랜 기간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개최한 무료 초청 공연이다.약 2시간 반 동안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졌다.공연의 시작은 팝페라 그룹 포엣이 아름다운 보컬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포문을 열었다. 잇따라 등장한 폴킴, 헤이즈는 솔로 무대를 통해 열정적인 라이브로 열기를 더했다.

이후 등장한 대선소주 공식 모델 마마무가 아이돌 최고 보컬그룹 명성에 걸맞은 가창력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VMC 소속의 래퍼 딥플로우, 넉살, 이로한이 무대를 압도하는 힙합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채우며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공연 시작 전 무대 바깥에서는 대선주조 임직원들이 직접 로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대선주조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외식업지회, 소방공무원 등 여러 단체를 초청해 잊지 못할 공연을 선물했다.조우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니 대선주조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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