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6월 완성차 판매 1만8천686대…14.8% 감소

더 뉴 QM6 LPe 12일만에 1천408대 판매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완성차 판매가 1만8천686대로 작년 동월대비 14.8%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7천564대로 6.2% 늘었지만 수출은 1만1천122대로 24.9% 감소했다.

QM6가 작년 동월보다 67.8% 많은 3천784대가 판매됐다.

이 중 가솔린 모델은 2천105대 판매되며 누적 4만5천대를 넘었다. 지난달 18일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 LPe는 국내 유일 LPG SUV라는 점을 내세워 12일만에 1천408대 판매됐다.

21년 장수모델인 SM5는 4.7% 늘어난 808대 판매됐다.

지난달 초 2천대 한정 2천만원 판매를 시작한 영향이다. 르노 브랜드 중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353대 출고되며 110.1% 늘었다.

수출은 닛산 로그가 1만186대다.

작년 동기대비 22.0% 줄었다. QM6(수출명 르노 클레오스)는 해외에서 936대 판매됐다.

상반기로는 작년 동기보다 31.9% 감소한 8만5천844대다.

내수는 3만6천506대로 10.8% 줄었고, 수출은 4만9천338대로 42%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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