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첫 PHEV 'SF90 스트라달레' 선봬

-전기만으로 25㎞ 주행 가능, 전자식 4WD도 채택

페라리가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트라달레를 선보였다. 30일 페라리에 따르면 새 차는 페라리의 V8 엔진 유지와 전동화의 미래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차명은 F1 머신에서 가져왔다. 외관은 360 모데나를 재해석했다. 엔진이 좌석 뒤에 있는 미드십 레이아웃을 강조하기 위한 캡포워드 스타일과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낮게 깔린 'ㄷ'자형 매트릭스 빔 헤드 램프가 특징이다. 양쪽 램프 사이는 날개 형태의 면 처리로 공력성능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배기 파이프를 높게 설정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뒷유리와 그릴을 분리해 스타일면에서 불연속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테일 램프는 4개로 늘리면서 수평 배치해 시각적인 높이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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