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주최 한러 공동심포지엄 "공동연구,신약개발" 발표

국내 의·생명과학 우수연구자, 러시아 과학원 소속의 태평양유기화학연구소 연구자의
공동연구 및 신양개발위한 연구 내용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 인당생명의학연구원이 주최한 ‘2019 한러 드림(KOREA-RUSSIA DREAM)’ 심포지엄이 14일 인제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생명과학 우수연구자와 러시아 과학원 소속의 태평양유기화학연구소(PIBOC) 연구자의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 회의로 진행됐다.

해양 바이오 자원 기반 신규 치료제 개발에 대한 차별화된 주제 20개를 선정해 현재까지 발굴된 유효물질의 치료 효과를 소개하고 신규물질들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이를 통한 더욱 활발하고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향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학·연·병·정부 연합회의도 부산광역시 첨단의료산업과 (팀장 이광수), 부산백병원 (원장 이연재), 러시아 PIBOC (센터장 발렌틴 스토니크),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센터장 한진)의 참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부산광역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간의 긴밀한 의료산업 협력체계의 구성을 논의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심혈관및대사질환센터, 러시아 태평양생유기화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하는 한러 해양천연물 의약연구소 설립을 점검하고 향후 ‘해양 바이오 의학’ 중심 도시 부산의 발전 방향을 수립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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