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 대회, 중국 연태서 성황리 개최

제3회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 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연태지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중 청소년들간 문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국내 14개 중·고교 학생 2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통일 신라 시대 해상왕 장보고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한편 양국 학생 대항 축구 농구 줄다리기 등 스포츠 행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우의를 다졌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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