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데모데이 성료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지난 24일 열린 '제4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육성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창업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데모데이 행사 전경.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제공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 △주사기 바늘 자동 분리 처리 시스템을 만든 '뮨'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고효율 필터 모듈을 개발한 '알링크' △김서림과 성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투명 발열체 모듈을 개발한 '아이테드' △유해화학물지 감지 센서를 만드는 '지프코리아' △개인화맞춤형 인공지능(AI)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뉴스픽' △모바일 영상 인터랙티브 플랫폼 '웨이브'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 메신저를 운영하는 '플레인베이글'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멀티도메인 분석 및 추론 AI 솔루션 '에스투더블유랩' △초소형 상업위성 발사체 개발 및 발사 서비스 '페리지항공우주'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발표에 나섰다.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한 이후 약 100여 개의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최초 투자 비중은 98%에 이른다. 이중 40여 개 기업이 후속 투자를 유치했고 총 기업 가치 7천여억 원대로 성장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대표는 "모험 자본의 역할이란 최고보다 최초를 지향하며 자본 이익 이상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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