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서울 가맹점 5만8000곳…"이용건수·금액 자료는 없어"

‘제로페이 서울’에 신청한 가맹점이 1월 중순 현재 6만개에 다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의 혜택은 높이는 선순환 공유 플랫폼이다. 4일 서울시가 김소양 자유한국당 시의원에게 제출한 제로페이 가맹점 증가현황 및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현재 총 5만8354곳이 가맹 신청을 했다.

이는 서울시내 66만 자영업자의 9% 수준이다. 서울시가 가맹점 숫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서울시는 제로페이 시범서비스 이후 주간 이용건수, 이용금액에 대한 김 의원의 질의에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 현재까지 서울시로 접수된 제로페이 결제 오류 민원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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