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영업-서비스 조직 통합 왜 했나

-수입사-판매사 간 소통창구 일원화...영업이 서비스 부문도 관리
-"소비자만족도(CS) 강화 위한 이례적 선택" 평가도

한국토요타가 올해 목표를 소비자만족도(CS) 강화로 잡고 최근 영업과 서비스 부문을 일원화하는 조직 개편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가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과 서비스 부문을 통합했다. 판매와 정비 서비스를 같은 선상에 놓고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CS) 강화에 나선다는 게 회사 전략이다. 회사는 판매사(딜러)와 영업 및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서비스 부문 소비자 관리 품질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회사가 영업과 마케팅, 서비스 등을 별도 부서로 운용하는 점에 비춰봤을 때 한국토요타의 이번 결정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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