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노트 만들어 이론부분 실수 최소화"

인터뷰 - 제18회 경영빅데이터분석사 1급 우수합격 윤현석씨
“시험을 보기 전에는 합격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었는데 우수합격자로 선정되고 보니 기쁨이 두 배네요.”

제18회 경영빅데이터분석사 1급 시험에서 우수합격자로 선정된 윤현석 씨(24·선문대 경영학과·사진)의 수상소감이다.그는 여러 언론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보도하고, 기업에서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이 시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학교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감과 흥미가 더해져 2급 시험 합격에 이어 1급 시험에까지 도전했다.

시험 준비도 효과적으로 했다. “2급 시험 이후 3개월 정도의 학습 기간 동안 2급을 준비하면서 만들었던 교재 요약본과 오답노트를 다시 한번 공부했고, 이론적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는 특히 홈페이지에 게재된 ‘빅데이터분석 기획’과 ‘R 활용 빅데이터 분석’ 같은 교재 위주로 학습했다. 이론적인 측면은 오답노트를 만들어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실기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했다. 직접 R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일 실습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윤씨는 “빅데이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수준 높은 빅데이터 분석가가 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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