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역세권 아파트로 주목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역세권
공공분양이자 시범단지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분양을 마무리중이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 역세권에 자리한 공공분양 아파트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월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즉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이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리며 5.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74㎡B타입도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몰리며 3.94대 1을 보였다.

1452가구의 대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다. 검단에서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 자리에 위치한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예정)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단지는 초중고교가(예정)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권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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