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볼로냐·보르도·포르투 노선에 내년 신규취항

핀에어는 2019년에 볼로냐, 보르도, 포르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핀에어는 이탈리아 볼로냐 노선을 내년 4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프랑스 와인 명산지 보르도 노선은 5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주 2회 운항된다.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알려진 포르투 노선은 6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신규 취항한다.요하 야르비넨 핀에어 최고 영업 책임자는 "내년 여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세 개 노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 도시와 주변 지역은 훌륭한 미식과 와인 생산지로서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핀에어는 인기 여행지 노선 증편에도 나선다. 여름 최성수기 시즌에는 알라냐-가지파사, 팔마 데 마요르카, 스플리트, 텔아비브의 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헬싱키, 이발로, 키틸라 사이 경유 항공편도 증편한다.

한경 텐아시아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