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회장,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3억 전달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 오른쪽)은 26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가운데)에게 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는 데 사용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30일 대구시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 지난해에도 부산과 대구에 총 5억원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펼치고 있다.권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후원하는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지원사업,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기자재 지원 등을 해왔다. 권 회장은 “작은 희망이라도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첫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가 시공한 부산 용호동 W주상복합 아파트는 ‘2018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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