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R, 6일 국제대회로 열려

슈퍼레이스 7라운드,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경기에 다양한 해외 레이스가 참가해 국제대회로 치러진다.

오는 6일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 7라운드 경기는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열린다. 기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클래스들에 더해 투어링카 한-일전,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 등의 경주들이 함께 열린다.이번 대회는 뛰어난 모터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강원도 및 인제군과 슈퍼레이스가 만나 마련된 국제 대회다.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에서는 국내 최고 레벨의 레이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해 ASA GT클래스, BMW M 클래스 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기존 클래스 경기가 이어진다.

또 한국과 일본 드라이버들의 자존심 대결로 펼쳐지는 투어링카 레이스가 열린다. 포뮬러 머신들이 경쟁하는 슈퍼 포뮬러 주니어 레이스도 예정돼 있다. 슈퍼 포뮬러 주니어에는 김강두, 안현준, 김무진, 이정우 등 한국의 젊은 드라이버들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에선 레이스 뿐만 아니라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직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의 특산물과 지역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강원 마켓 존도 대회장에 들어선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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