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산차, 내수-수출 회복세 돌아서

-현대차, 실적 반등...기아차는 수출 소폭 줄어
-쌍용차·한국지엠·르노삼성 수출 두자릿수대 감소

2018년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총 65만5,346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 각각 4.5%와 3.5% 늘며 회복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3일 각사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5개사 내수판매는 12만6,336대를 기록했다. 지난달에 이어 현대기아차가 안방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여갔고, 쌍용차는 내수 3위를 유지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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