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일본산 비스페놀A에 반덤핑 재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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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는 29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서 수입되는 비스페놀A(BPA)에 대한 반덤핑 조치 연장을 위한 재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공고를 통해 30일부터 한국 등 5개국에서 수입되는 비스페놀A에 대해 반덤핑 재심에 돌입해 내년 8월 29일 이전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상무부는 "지난 6월 상하이석화 등 중국 기업들로부터 수입산 비스페놀A에 대한 반덤핑 조치 기간을 재심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이들 기업의 주장이 재심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스페놀A는 휴대전화, 자동차 헤드램프 및 CD, DVD 등에 사용되는 고급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코보네이트의 핵심 원료며 페놀수지, 알킬페놀 등과 마찬가지로 페놀이 주성분이다.
중국은 2007년 8월 한국산 비스페놀A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고 2013년 이 조치를 5년 연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중국 상무부는 이날 공고를 통해 30일부터 한국 등 5개국에서 수입되는 비스페놀A에 대해 반덤핑 재심에 돌입해 내년 8월 29일 이전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상무부는 "지난 6월 상하이석화 등 중국 기업들로부터 수입산 비스페놀A에 대한 반덤핑 조치 기간을 재심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이들 기업의 주장이 재심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스페놀A는 휴대전화, 자동차 헤드램프 및 CD, DVD 등에 사용되는 고급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코보네이트의 핵심 원료며 페놀수지, 알킬페놀 등과 마찬가지로 페놀이 주성분이다.
중국은 2007년 8월 한국산 비스페놀A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고 2013년 이 조치를 5년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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