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리그서 도핑 테스트 2700회 시행 '클린 월드컵'
입력
수정
30일(한국시간)부터 16강이 시작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약물 파문'이 없는 '클린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30일 "조별리그 48경기가 끝난 가운데 총 2천700여 차례 도핑 테스트가 시행됐으며 이 가운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아직 없다"고 보도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 4명의 선수에 대해 도핑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핑 검사는 스위스에 있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진행된다.
FIFA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736명의 선수 전원에게 대회 전이나 조별리그 기간에 최소한 한 차례씩 도핑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인 25일 영국 선데이 메일은 '이미 18개월 전에 러시아 선수의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러시아가 이를 은폐했고, FIFA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FIFA는 "근거 없는 보도"라고 일축한 바 있다.
/연합뉴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30일 "조별리그 48경기가 끝난 가운데 총 2천700여 차례 도핑 테스트가 시행됐으며 이 가운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아직 없다"고 보도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 4명의 선수에 대해 도핑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핑 검사는 스위스에 있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진행된다.
FIFA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736명의 선수 전원에게 대회 전이나 조별리그 기간에 최소한 한 차례씩 도핑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인 25일 영국 선데이 메일은 '이미 18개월 전에 러시아 선수의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러시아가 이를 은폐했고, FIFA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FIFA는 "근거 없는 보도"라고 일축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