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에 올인한 FCA코리아, 초반 성적은?

-5월까지 판매 전년 대비 13% 하락
-FCA "하반기 컴패스 및 랭글러 투입으로 두 자릿 수 성장 충분히 가능"

올해부터 짚 브랜드 단독 판매를 선언한 FCA코리아가 전국에 있는 전시장의 리뉴얼에 나서면서 빠르게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 짚 브랜드의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을 자신했지만 상반기에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29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강남 청담 전시장을 짚 전용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앞서 1 월에 오픈한 강서 전시장, 3월에 문을 연 인천 전시장에 이어 세 번째 짚 전용이다. 회사는 전국 19개 전시장 중 90%를 올해 안에 짚 전용으로 전환을 완료, 내년까지 전시장 리뉴얼을 100%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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