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한국, ‘미소국가대표’가 앞장섭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18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한다.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는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현재까지 914명(22일 위촉자 포함)이 위촉됐으며, 전국 곳곳에서 친절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열린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 및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시 처음 마주하는 출입국 및 세관을 비롯하여 교통, 숙박, 쇼핑, 식당,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외국인 관광객을 접하는 다양한 현장의 우수 종사자 57명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다. 이번 15기 미소국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대사로서 미소와 친절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또한 선정된 이들은 미소국가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근무 현장에서 겪은 외국인 관광객과의 에피소드와 친절캠페인을 확산하는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미소국가대표로서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관광업 우수 종사자를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유승민IOC 선수위원과 배우 김소현씨를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한 바 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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