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뒤 청사로 향하고 있다.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오른족) 왼쪽 사진은 지난 해 11월 6일 검찰에 처음 소환될 때 질문하는 기자를 노려보던 모습. 질문에 답변하는 자세나 표정 등에서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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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포토라인서 박근혜 언급…"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우 전 수석은 6일 오전 9시 55분께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마련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세 번째 피의자 소환조사를 받는데 할 얘기가 없느냐', '국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대통령님'으로 지칭하며 "대통령님 관련해 참으로 가슴 아프고 참담한 그런 심정입니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우 전 수석이 검찰이나 법원에 피의자로 나와 포토라인에서 자신의 심경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밝힌 건 처음이다. 그동안 그는 '검찰에서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거나 '법정에서 밝히겠다' 등 원론적 입장을 주로 반복했다.

이날은 처음으로 '참담하다'와 같은 심경 관련 발언이 나왔으나 자신의 혐의에 대한 질문엔 이번에도 기존의 말이 반복됐다.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느냐', '공무원 인사에 왜 개입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것은 검찰에서 성실히 조사받으며 답변하겠다"고 말했고, '최순실은 여전히 모른다는 입장이냐'고 묻자 "네"라고 짧게 답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오른족) 왼쪽 사진은 지난 해 11월 6일 검찰에 처음 소환될 때 질문하는 기자를 노려보던 모습. 질문에 답변하는 자세나 표정 등에서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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