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떠난 큐브엔터, 신대남 신임 대표 선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대남 전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 대표는 일간스포츠 편집국장과 상무이사를 거쳐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역임했다.큐브엔터 측은 "신 신임 대표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미디어와 엔터 부문에 조예가 깊다"며 "새로운 대표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충민 전 대표는 큐브엔터에 남아 조직 개편 등과 관련한 별도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엔터는 최근 소속 그룹 중 핵심인 비스트가 탈퇴하고, 포미닛이 해체하면서 실적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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