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민주 대표 "8일 합참 방문"…야당 대표론 처음

정가 브리핑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사진)가 오는 8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다. 야당 대표가 합참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더민주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 등 지도부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합참 본부를 찾아 이순진 합참의장을 만나고 국방·안보 현안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더민주가 민생뿐 아니라 안보에서도 유능한 정당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일정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